한화투자證, 티이엠씨 통해 10년 만에 단독 IPO
공동 주관 제외한 단독 주관 2012년 이후 처음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1일 18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화투자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반도체 산업에 활용되는 희소 가스를 생산하는 티이엠씨(대표 유원양)를 통해 단독 IPO(기업공개) 주관을 10년 만에 맡는다.


11일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티이엠씨 상장 주관사가 맞다"며 "단독 IPO는 10년 만이나, 지난해 에이비온 상장을 공동 주관하는 등 그간 IPO는 활발히 해왔다"고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두산밥캣, 2017년 카페24, 2018년 에코마이스터, 지난해 에이비온 등의 IPO를 공동 주관했다. 그간 다른 증권사와의 협업은 있었으나, 단독 주관은 2012년 나노스 상장 이후 10년 만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티이엠씨는 2015년 설립돼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는 산업용 가스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67명으로 별도 기준 매출 88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6만㎡로 규모의 1·2공장을 짓고 가동 중에 있으며, 특수가스의 완전한 국산화를 목표로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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