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상생경영' 선포
업무환경 구축과 시스템 선진화에도 나서…"택배 산업 책임 막중해지고 있어"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이 택배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배송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자동화 설비∙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와 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이외 회사와 대리점 간의 부당행위 등을 근절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차별화된 복지제도 및 상생기금 운영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가 국민들의 필수 생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해지고 있다"며 "택배대리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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