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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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20위권 진입
메이플M 역주행 중…원신 등 중국산 게임 약진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6일 16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월 4주차 모바일게임 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라인게임즈의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이 출시 2주 만에 통합 매출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2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월 셋째주(1월 15일~21일) 앱마켓 3사의 통합 매출 순위에서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이 전주 대비 25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정식 출시된 창세기전 모바일은 인기 PC 게임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이다.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색하고 유명 성우들의 음성 녹음으로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게임성으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2주만에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7주년을 앞둔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M'도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넥슨은 지난 12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카인'을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카인 육성에 필요한 성장 지원 혜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월 셋째주 메이플스토리M은 전주 대비 8계단 상승한 14위에 안착했다. 3주 연속(39위 → 22위 → 14위)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라스트워: 서바이벌, 원신 등 중국산 게임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퍼스트펀의 전략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은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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