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삼성생명,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출시 外

◆ 토스뱅크, 최고 연 5% 자유 적금 출시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토스뱅크가 복잡한 조건 없이 매월 꾸준히 저금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


'토스뱅크 자유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한 기간 동안 매달 자동이체로 저금만 하면 누구나가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통상 예적금 가입 시 고객이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려면 까다로운 가입 조건이나 카드 실적, 통신비 자동이체 등 복잡한 우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거나 최초 가입자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반면에 토스뱅크는 고객이 목돈을 모으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토스뱅크 자유 적금'의 가입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으로 가입 가능하다.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0만원으로 가입 시 설정되는 자동이체 이외에도 한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추가 저금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2개월 이상으로 가입하는 경우, 매월 자동이체를 모두 성공하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전 고객이 받을 이자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다. '토스뱅크 자유 적금' 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원하는 매월 저금액, 기간 등 가입조건을 만들면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이자(세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 가능해 대상자인 경우에는 적금 가입 시 손쉽게 비과세 적용하기를 클릭하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DGB대구은행, 'DGB우리집 신용대출' 출시

 


DGB대구은행은 아파트를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DGB 우리집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는 대면 전용 상품인 'DGB 우리집 신용대출'은 최대 대출한도 1억5천만원으로, 당행의 타 일반신용대출 대비 금리가 1%이상 금리가 저렴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은 최저 4.47% ~ 최고 8.79%, 분할상환대출은 최저 5.02% ~ 최고 9.47%, 통장대출은 최저 4.94% ~ 최고 8.79%로 신용등급 및 상환방식,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23년8월8일 기준)


취급 시점 본인명의 아파트(보유지분 50%이상의 공동명의자 포함)를 보유하고, 소득 입증이 가능하면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의 일반 신용대출과 동일하다. 


◆ 우리은행, 최고 연 6% 금리 제공하는 'N일 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네이버웹툰 인기컨텐츠'유미의 세포들'과 손잡고 새로운 기능을 담은 비대면 전용 자유적금을 출시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우리WON뱅킹 전용으로 판매 예정인 'N일 적금'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세계관을 활용해 저축현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매일매일 적립하는 금액은 주인공 유미의 감정을 의인화한 '감정스탬프'로 감정다이어리에 적립돼 재미있게 납입 관리도 하고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1일, 100일, 200일 중 선택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적립 가능한 금액은 3만원이다. 기본금리는 2%이며,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입 시점에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 1.0%p가 주어지며 ▲가입기간의 절반 이상을 납입하고 감정다이어리를 가입 기간의 3/4 이상 채우면 3.0%p가 추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 7일부터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리 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한 선착순 고객 4500명에게'유미의 세포들'캐릭터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상품 가입고객 5백명에게 ▲순금 ▲유미의 세포들 굿즈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가입 고객 3만명에게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 JT친애저축은행, 최대 연 4.5% 정기예금 금리 제공

 


JT친애저축은행이 주요 정기예금상품 금리를 6개월 만기 연 4.4%, 1년 만기 연 4.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신금리 인상은 '정기예금'과 '회전식정기예금'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정기예금' 상품의 만기 6개월 예금금리의 경우 연4.4% 금리를 적용 받아 기존 보다 0.4%포인트(p) 인상 됐다. '회전식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기준 연 4.5% 금리를 적용해 기존 보다 0.2%포인트 상승 했다. '회전식정기예금'상품의 경우 만기는 36개월이지만 12개월만 예금 기간을 유지해도 연 4.5% 금리를 적용 받는다.


해당 예금상품 가입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 또는 JT친애저축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가입금액 한도는 없다.


특히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의 6개월 만기 기준 평균 예금 금리는 현재(7일기준) 연 3.07%(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시 기준)로 집계 돼 JT친애저축은행 '정기예금' 만기 6개월 상품의 경우 업계 평균보다 1.33%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근과 같이 예금 금리 변동이 잦은 시기에 단기 자산 운영을 고민하고 있는 개인고객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고객 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생명,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6월 출시 이후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다모은 건강보험'의 가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개발한 유병자용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며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비갱신형은 일반사망을, 갱신형은 재해사망을 주보험으로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삼성생명 유병자 상품 중 최다 수준인 68개의 특약을 탑재했다. 고객이 필요에 맞세 특약을 성택해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갱신형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80세로 전기납 상품이다. 비갱신형의 경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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