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코맥스 직원이 IOT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맥스)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코맥스가 LG유플러스와 홈 IOT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코맥스와 LG유플러스와의 사업협약은 오늘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코맥스의 변우석부사장과 LG유플러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코맥스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약 3800만명에게 코맥스의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코맥스의 홈 IOT 제품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앱을 통해서도 코맥스의 홈 IOT 제품을 무선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코맥스의 홈 IOT 제품과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가 상호 연동됨으로써 코맥스의 홈 네트워크 ‘월패드(Wall-pad)’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을 통해 스위치, 플러그, 생활가전 등 각종 기기들을 동시 제어할 수 있다.

코맥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코맥스의 홈 IOT 시스템, 비디오폰, 디지털 도어락 등 스마트홈 제품과 LG유플러스 홈 IOT 연동 플랫폼과 개발하고 내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은 코맥스 매장 및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