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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LG 사장단회의 소집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8일 17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구광모 회장, LG 사장단회의 소집[전자신문]

구광모 LG 회장이 8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미래 트렌드 대응과 고객가치 향상 전략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구 회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로 진행됐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사장과 핵심 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단기 사업 성과보다는 고객가치와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LG 계열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회사별로 고객경험(CX)센터를 신설하거나 관련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LX' 이름값 얼마?…LX홀딩스, 상표권 수수료 받는다[비즈워치]

LX홀딩스가 계열사들을 상대로 상표권 수수료를 받을 전망이다. 출범 2년을 앞둔 LX홀딩스는 그간 배당금 수익만으로 운영됐던 만큼 이번에 추가 수익을 거둬 재무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LX' 이름을 달고 있는 계열사 6곳을 상대로 올해부터 상표권 수수료를 걷는다. LX홀딩스는 LX인터내셔널, LX세미콘, LX하우시스, LX MMA, LX MDI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손자회사로 LX판토스를 품고 있다. LX홀딩스는 2021년 5월 출범 이래 LX라는 상표 사용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지난해 계열사들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맺었을 때도 무상 조건을 달았다. 당시 "추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유상 전환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올해 들어 방향이 정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버터 없는 버터맥주' 결국 형사고발…제조정지도 사전통보[이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버터 없는 버터맥주' 뵈르비어에 1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관련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버추어컴퍼니, 그리고 유통사인 GS리테일까지 경찰에 형사고발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서울지방청은 이달 3일 부루구루에 뵈르비어 1개월 제조정지를 사전 통보했다. 뵈르비어 등 관련 업체들의 이의제기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지만, 경찰에 형사고발까지 감행한만큼 이번 조치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흥~송도 '배곧대교' 소송전…반토막 '5억' 아파트값 반등할까[뉴스1]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이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최근 배곧대교 무산 위기에 배곧서울대병원 입찰 난항까지 악재가 겹치며 넘보던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5억원대로 반토막 난 가운데 반등 요인이 될지 주목된다.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수원지법에 한강유역청을 상대로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통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배곧신도시와 송도를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1.89㎡의 '배곧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904억원이 투입되는 시흥시 역점 사업이다. 하지만 한강유역청은 "배곧대교 노선이 송도갯벌을 통과해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동을 걸었고, 시흥시가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시흥시 관계자는 "행정심판이 기각됐지만, 주관적인 판단이 있다고 보고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연체 폭탄 터지나?…기업 대출 연체율 30배 넘었다[머니투데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직접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장기 연체율이 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출 연체율의 30배를 넘는 수치다. 중기부와 소진공으로부터 정보공개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대출(1000만원)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직접대출로 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을 받은 건수는 총 7만3517건이고 연체가 90일 이상된 건수는 5810건으로 7.9%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서 기업 대출 연체율(0.23%)의 34배에 해당한다. 다만 대리대출은 은행에서 채권관리를 수행하기 때문에 소진공이 집계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연체 규모는 확인되지 않는다. 집계되지 않은 대리대출까지 포함될 경우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체율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생산계획 바꾸는 '현대차'…특근 계획 수립한 '기아'[아시아타임즈]

현대자동차가 3년 넘게 이어졌던 주간 단위 생산계획을 2주 단위로 전격 변경한다. 현대차는 다음주 월요일인 13일부터 2주 단위 생산계획을 각 사업부에 공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주문대기(백오더) 물량 등을 고려해 공장별, 차종별 생산계획을 월간 단위로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부터 생산계획을 주간 단위로 변경했다. 기아도 일부 공장의 경우 연간 특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생산계획을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난이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올해 지난해보다 2만여대 늘어난 54만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스포티지와 쏘울 등을 생산하는 2공장은 올해 68회의 특근을 계획했다. 스포티지와 쏘울의 올해 생산 목표는 각각 20만여대, 3만9000여대다.


위메이드, 닥사 위믹스 상폐 공정위 제소 취소… 법적 분쟁 종지부[머니s]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상대로 한 법적 다툼을 완전히 끝냈다. 지난달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건을 취하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 낸 위믹스 상장 폐지 담합 관련 제소도 지난주 취소했다. 일부 거래소의 위믹스 거래지원이 재개된 상황에서 거래소들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 것이다. 위메이드는 3월 초 공정위에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를 상대로 낸 제소를 거둬들였다. 위메이드는 지난 1월 닥사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공동으로 결정한 것이 담합이라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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