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高 성장세 지속될 전망 [흥국證]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24일 삼립식품에 대해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고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성 향상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향후, GFS를 통한 그룹 내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약 1.6조원, 내년 2.1조원 2017년 2.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제빵 사업 부문으로는 가격 인상을 통한 마진율 확대와 SCM 강화에 따른 원가 절감 영업 조직 통합에 따른 효율화를 제시했다. GFS는 2017년까지 약 1.4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그룹 사 해외유통망 확대에 따라 국내를 넘어서는 성장 스토리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월 기준 SPC그룹 해외진출 현황은 중국 124개, 베트남 12개, 싱가포르 4개, 미국 33개로 총 17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30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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