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재건축 경기 활황의 최대 수혜주 '매수'[교보證]

[김진욱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재건축 경기 활황의 최대 수혜주"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6000원(유지)을 제시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2분기부터 본업과 신사업의 실적이 동시에 증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본업인 건축폐기물 처리 사업이 수도권 재건축 경기 활성화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사업인 폐차 재활용 사업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인식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락시영아파트를 비롯한 굵직한 재건축 아파트 분양 계획이 잡히기 시작했는데, 올해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대비 112% 증가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물량"이라면서 "인선이엔티는 서울 및 수도권 건축폐기물 처리 1위 업체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선이엔티의 2015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9% 증가한 1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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