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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서울옥션블루, 증권신고서 제출 연기 外
이 기사는 2023년 10월 24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각투자 1호' 노렸던 테사·서울옥션블루, 증권신고서 제출 연기[이코노미스트]

조각투자업계 투자계약증권 1호를 노렸던 테사와 서울옥션블루가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을 연기했다. 금융당국이 강조한 미술품의 객관적인 가치 산정과 작품 선정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증권신고서 제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테사와 서울옥션블루가 열매컴퍼니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통과 여부를 지켜본 후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사는 10월 내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미루고 조각투자상품에 들어갈 미술품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 조각투자란 미술품·부동산·항공·한우 등 실물자산에 여러 사람이 투자해 지분을 쪼개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조각투자상품은 금융투자상품(증권) 중 하나인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되는 만큼 양식에 맞춰 증권신고서를 작성 해야 된다. 테사 관계자는 "오는 25일을 전후로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상품이 정해지지 않아 조금 더 시일이 걸릴 것 같다"며 "10월 내로는 제출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證, 연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개인화 WM 경쟁 '후끈'[서울경제]

한화투자증권이 금융 당국의 인가를 받고 연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진출한다. 증권사로는 10번째다. 은행·증권·카드 등 각 금융 계좌로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한 데 모으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세워 초개인화 자산관리(WM) 서비스 경쟁이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최근 한화증권의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본허가를 승인했다. 앞서 한화증권은 3월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뒤 6월 말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한화증권은 지난 2021년 4월 마이데이터 예비 인가를 신청했다가 자진 철회한 뒤 지난해 9월 재차 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신청서를 냈다. 한화증권은 본인가를 발판으로로 연말쯤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아직 당국의 공식 허가 통보를 받지 못했다" 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ABL생명 인수 새 국면… 신생 사모펀드 오션프론트파트너스 참전[조선비즈]

ABL생명 인수전에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션프론트파트너스가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오션프론트는 진모빌리티와 타다 합병 논의 당시 처음으로 등장해 시장에 이름을 알린 곳이다. 새 인수 희망자 등장으로 ABL생명 인수전에 새 국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션프론트파트너스는 ABL생명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오션프론트파트너스는 당초 BNK금융지주와 컨소시엄(협의체)을 구성해 ABL생명을 인수하려 했으나, BNK 측이 포기한 상황이다. 오션프론트파트너스가 단독 인수가 아닌 함께할 금융사를 찾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입장 때문이다. 당국은 PEF가 단독으로 보험사를 인수하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특성상 단기간에 기업 가치를 올려 재매각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보험사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또 금융사를 인수하려면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데, 사모펀드 운용사로선 혼자 진행하기엔 부담이 크다.


가스공사, 전관 영입한 중국업체에 특혜 일감 의혹[한국일보]

한국가스공사가 계열사 출신 전관이 한국지사장으로 있는 중국 업체에 절차를 어기고 일감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사업비 6,800억 원 규모의 충남 당진기지 1~4호 가스저장탱크 건설 사업과 관련해 가스저장탱크 건설공사에 보냉재를 납품하는 업체로 중국 A업체가 선정되도록 힘을 썼다. 현재 해당 사업에는 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2021년 시공사로 선정돼 저장탱크를 짓고 있다. 그런데 가스공사가 '공급원 승인' 목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A업체 제품을 쓰도록 시공사에 사실상 강요했다는 것이 구 의원 지적이다. 가스공사가 공급원 승인을 하지 않은 업체는 시공사가 거래를 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업체 선정 배경에는 A업체의 한국지사장이 가스공사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출신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구 의원은 "3년여에 걸친 중국 업체에 대한 감싸기 정황을 볼 때 당시 임원들에 의한 이권 개입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00억 신화' 마뗑킴, 김다인 대표 사임[뉴스1]

김다인 마뗑킴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마뗑킴 투자사 하고하우스의 홍정우 대표가 마뗑킴 대표직을 겸임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인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뗑킴 대표직에서 사임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마뗑킴의 김다인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임신 사실과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마뗑킴은 하고하우스가 투자해 육성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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