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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 투자계약 해제 外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8일 16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차,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 해제 [주요언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불발됐다. 쌍용차는 28일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체결한 인수합병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1월 10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의 5영업일 전인 25일까지 예치해야 하는 인수대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않으면서 쌍용차에서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는 사유가 발생했다. 그 뒤 쌍용차가 계약 해제를 선택하면서 최종적으로 인수가 무산됐다. 


SK케미칼, 그린소재와 바이오로 사업 재편 [주요언론]


SK케미칼이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사업을 그린소재로 바꾸고 합성의약품 중심의 제약사업도 바이오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28일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그린소재와 바이오로 주요 사업을 전환할 계획을 내놓았다. 그린소재 사업에서는 현재 주력 매출원인 코폴리에스터 소재 언료를 2030년까지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바이오 신소재인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 등의 상용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을 4조원으로 늘리고 투자도 2조원 이상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웅제약, 필리핀 인니 태국에 위식도역류 신약 허가 신청 [주요언론]


대웅제약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인 '펙수클루정'의 품목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정은 펙수프라잔 성분의 신약으로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했다. 국내에서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국내 출시 목표시기는 올해 상반기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의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글로벌 IMS 기준으로 46조원에 이른다.


검찰,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주요언론]


검찰이 계열사에 급식물량을 '일감 몰아주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를 압수수색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와 경기도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계약을 몰아줬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했다. 더불어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중공업, 전체 8036억원 규모 대형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주요언론]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전체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컨테이너선은 20피트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운반할 수 있는 최신형 스마트선박이다. 2014년 12월까지 선주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전체 20억달러(2조4516억원) 규모의 선박 13척을 신규 수주했다. 올해 목표인 88억달러(10조7870억원)의 23%를 3개월 동안에 달성했다. 


랩지노믹스, RNA 항암신약 개발사 네오나와 업무협약 체결 [주요언론]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가 RNA(리보핵산) 항암신약 개발사인 네오나와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랩지노믹스는 유전자 차세대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NGS' 기술과 연구 네트워크를 네오나의 항암신약 연구에 지원한다. 자회사인 진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네오나에 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하기도 했다. 시리즈A 투자는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한 뒤 시장에 상품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전에 진행되는 초기 투자를 말한다.  


국토부,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 사실상 등록말소처분 요청 [주요언론]


국토교통부가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법에서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관할 관청인 서울시에 28일 요청했다. 현행법상 가장 엄중한 징계는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으로 국토부에서 사실상 전자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9월 안에 관련 처분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국토부는 부실시공 관련 사고로 3명 이상 사망한 경우에는 시공사 등록을 말소하는 등의 부실시공 재발 대책도 마련했다.  


LIG넥스원, 이동통신과 자율주행 등 민수 분야 확대 추진 [주요언론]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2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민수 분야인 이동통신과 자율주행 등에 힘을 실으면서 혁신적 스타트업과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해 사업구조 다변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총에서 김재욱 고려대 경영대 교수와 김진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의 업무,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의 업무도 사업목적에 추가됐다. LIG넥스원은 "업무집행사원으로서 방산 관련 펀드 등에 참여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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