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상, 3분기 부진한 실적…급락

[신송희 기자] 대상이 3분기 부진한 실적 소식에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상은 전일보다 14.68% 내린 3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당사는 3분기 매출액이 69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동부증권은 실적쇼크에 대해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매출원가가 상승하고 판관비율이 악화돼 본업에서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차재헌 연구원은 단순 B(브랜드 변경)비용 증가나 통상임금 상승의 문제가 아닌 사업 전반에서의 실적 부진이 2개 분기 연속 실적 쇼크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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