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중국 산동성 등에 남양 야캉메이 분유 총판 계약


[배요한 기자] 이지웰페어는 중국 산동성 등 3개 지역의 총판 유통회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지웰페어가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 분야에 진출한 이후 이뤄낸 첫 성과다. 북경교예과기유한공사, 섬서성 새희망투자유한공사, 산동성 청도기린그룹 등 총판 유통회사와 공급 계약을 통해 12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야캉메이(雅康美) 분유는 남양유업의 전용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원재료로 첨단 무인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조제된 분유를 살균하고 건조설비를 도입해 사용자의 안정성을 강화한 남양유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100% 한국산 완제품이다.


김상용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각 지역 및 채널로의 판매망 확대에 노력하고 스낵·간식류는 물론 기저귀, 유아 물티슈, 구강용품, 생리대등 유아·여성용품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상품의 소싱 및 NPB, PB 상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내 지역별, 유통 채널 별로 추가 판매처를 확보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과 할랄 사업 등과 시너지를 통해 판매처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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