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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채권 발행 가능케 정관 변경 外
이 기사는 2024년 01월 30일 1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UG 채권 발행 가능해진다…공사채시장에 영향 [매일경제]

앞으로 HUG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채권을 직접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자본금 규모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어 보증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는 다음달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채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정관으로는 HUG의 채권 발행은 불가하다. 주식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나 주식을 인수할 권리가 부여된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만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 임시 주총에서 정관이 바뀌면 공사채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소영 "자사주, 대주주 사익추구 수단 악용 안 돼" [주요언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앞으로 자사주가 더 이상 대주주의 편법적인 사익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대로 운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지주사 전환 등 기업 재편과정에서 대주주가 편법으로 지배력을 강화했던 '자사주 마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검찰, 메리츠증권 압수수색…임직원끼리 대출알선 의혹 [주요언론] 

메리츠증권 임원이 직무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100억원대 매매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동산 자금 대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현규)는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와 전 본부장인 박모씨 주거지 등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재직 당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PF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금 조달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게 검찰의 의심이다.


포스코의 수상한 '40억 초호화 별장'…경찰 수사 착수 [한국경제]

포스코홀딩스가 회삿돈으로 전·현직 회장 등을 위해 호화 별장을 매입·운영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철강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다음 주까지 호화 별장 구입 시기와 목적, 별장 이용자 내역 등이 담긴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7월 법인 명의로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매입했다. 일반 직원은 사용할 수 없는 독채 별장으로 대부분 전·현직 회장 등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별장을 사외이사들이 이용했는 지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수입 논란' 달 착륙선, 한화가 구원투수 나섰다 [조선비즈]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핵심 기술을 수입하는 것으로 계획서를 제출해 논란이 제기된 한국 달 착륙선 사업에 한화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달 착륙선에 적용될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개발한다. 착륙선의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기술인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하기로 했다. 이원추진제 추력기가 국산화하면 달 착륙선 외에도 향후 다양한 인공위성과 탐사선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원추진제 추력기 과제를 관리하지만 실질적 개발은 한화에서 맡기로 한 것이다.


"라이신도 고부가 집중"…CJ제일제당 中공장 생산조정 나섰다 [이데일리]

지난해 중국 내수침체 영향으로 극심한 부침을 겪은 가축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 시장이 올해에도 더딘 가격 회복세와 물류난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CJ 랴오청(요성) 바이오테크'의 라이신 과립형 생산을 중단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다른 소재 호환 생산이 가능한만큼 현재 다른 가축사료용 아미노산 소재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라이신 시장의 불확실한 업황이 계속됨에 따라 CJ제일제당과 대상의 실적도 당분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자시법 위반 첫 재판서 무죄 주장 [주요언론] 

디스커버리 펀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명재권)는 30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대표와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이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변호사 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장 대표 측은 펀드 부실을 알고도 관련 정보를 조작해 55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혐의에 대해 "부실률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로 기재한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아이에스동서, 바운스 1000억에 재매각 추진 [주요언론]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가 자회사 트램펄린 업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매각을 추진 중이다. 30일 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바운스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복수의 PEF 운용사들과 협상 중이다. 매각 예정가는 약 1000억원이다. 바운스는 밀크티 업체 '공차'를 창업했던 김여진 대표가 지난 2015년 두 번째로 설립한 회사다. 트램펄린을 갖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이 244억원, 영업이익이 4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사모펀드發 M&A 큰 장 열리나 [주요언론] 

주요 PEF가 2018~2020년 인수한 국내 기업이 올해 시장에 대거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30일 매일경제가 시장에 나왔거나 혹은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는 주요 기업 30곳(본계약 체결 전·기업가치 1000억원대 이상)을 분석한 결과 PEF가 매각자로 나선 곳은 17곳에 이른다. 통상 PEF는 4~5년간 기업을 보유하며 기업가치를 올린 뒤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한다. 지난 2년간 고금리발 경기 침체, 자금 조달 악화로 M&A 시장이 경색됐는데 올해는 조 단위 빅딜을 중심으로 M&A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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