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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정원재·우리종금 조운행 연임 가능할까
양도웅 기자
2019.12.24 18:30:59
임기만료 임박에 그룹임추위 일정 미정…조건부 연기 가능성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4일 1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와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의 임기만료일이 다가오면서 두 대표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대표를 선임하기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일은 각각 30일, 27일이다.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임추위 일정이 미뤄지는 이유는 차기 지주사 대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계열사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일정을 잡기가 적절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건으로 금융당국의 제재 심의 대상에 올라가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주사 대표 임추위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열사 대표 임추위 일정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며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주주총회 소집통지일 최소 30일 이전에 임추위를 통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현재 대표 임추위 일정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며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대표는 정상적으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도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과 유사하게 지배구조 안정성 차원에서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대표이사 유임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그룹이 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할 수도 있어 교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정원재 대표이사는 우리금융 내부에서 유력한 차기 은행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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