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새 KT 키워드 '고객중심'…이번주 조직개편
빠르고 민첩한 조직 강조…의사결정 슬림화 가능성↑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3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구현모 KT 차기 CEO 내정자. (사진=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차기 KT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이 이번 조직개편의 키워드로 '고객중심'을 꼽았다. 


구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인사 및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의 키워드는 '고객중심'"이라며 "고객들에게 밀착하고 그 안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빠르고, 또 민첩하게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연말 차기 CEO 선임 절차를 밟아온 KT는 수장교체 작업으로 인해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 시점을 CEO 확정 이후로 미뤄왔다. 구체적인 윤곽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빠르고 민첩한 서비스 제공을 강조한 만큼 의사결정 단계의 슬림화 등도 예상된다. 


구 사장은 딜라이브 인수합병(M&A) 및 비전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간이 되면 나중에 말하겠다"며 "2월 중에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차기 CEO인 구현모 사장과 의논해 회사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2달여 남은 임기 중 인사 및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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