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결국 국내 단종···현대차도 못 넘은 해치백 '외면' [서울경제]
현대자동차 준중형 해치백 모델 i30가 국내에서 단종된다. 현대차는 국내 준중형 판매를 아반떼로 집중하고 i30은 유럽 등 해외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i30은 지난해 1427대가 팔렸고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174대 판매에 그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냈다. 이는 해치백 모델을 선호하지 않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함영준 회장, 오뚜기라면 지분 7% 팔았다 [머니투데이]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자신의 오뚜기라면 지분 7.48%를 오뚜기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230여억원으로 함 회장의 보유지분은 32.18%에서 24.7%로 낮아진다. 오뚜기의 보유지분은 27.65%에서 35.13%로 늘어난다.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에 라면, 식용유, 프리믹스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함 회장 개인이 최대주주여서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지속돼 왔다. 18일 오뚜기 등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3월 말 함 회장의 오뚜기라면 주식 7만5890주를 230억7056만원, 즉 주당 30만4000원에 취득했다.
한국전력, 자회사와 경영진 급여반납분 5억9000만원 기부 [주요언론]
한국전력이 한국전력기술 등 9개 자회사들과 함께 경영진 급여반납분으로 마련한 5억9000만원을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각 회사마다 경영진은 급여의 10%, 처장·실장급은 급여의 3%를 기부금으로 반납했다. 저소득장애인, 쪽방촌, 지역아동센터 등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다.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화력발전회사들도 조만간 경영진 급여반납분을 마련해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경제단체 최초 '밴 플리트상' 수상 [주요언론]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벤 플리트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제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대한상의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두산그룹 회장 자격으로 이 상을 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인과 기관장 자격으로 두 차례 수상하는 최초 사례가 됐다.
두산중공업, 유휴인력 400명 연말까지 휴업 통보 [주요언론]
두산중공업이 유휴인력 400명에게 연말까지 휴업을 통보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휴업 규모와 대상을 확정, 당사자 400명에게 이를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휴업한다. 두산중공업은 이 기간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한다. 두산중공업은 2차 명예퇴직 신청자가 전체 대상 2000여명 가운데 100명에 그치면서 휴업 대상자 수를 결정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