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3Q 영업익 240억…전년比 236.4%↑
코로나19에 홈인테리어 인기…B2C 가구매출 증가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한샘이 B2C 가구매출 증가 덕을 톡톡히 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홈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은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236.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또한 25.4% 늘어난 5150억원을 기록했다.



B2C 사업부문이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올 3분기 B2C부문에 속한 리모델링·부엌사업매출은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5% 늘었으며 인테리어가구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증가한 157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고자하는 수요 확대가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면서 "온라인몰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매출 증대에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B2B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4% 줄어든 963억원에 그친 점은 옥에 티로 꼽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용 집기 등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았던 영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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