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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높아진 기대감, 재흥행 견인?
김민아 기자
2020.10.23 08:28:42
②안정적 배당 인식 확대…투자자산 다양화·정책 일관성 급성장 견인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2일 16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공모리츠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하고 있다. 연초 반짝였던 공모리츠 시장은 올해 공모주 시장으로 투자 열풍이 옮겨가며 외면 받았다. 관련업계는 공모 리츠가 투자자산을 다양화하고 정책 지원까지 뒷받침된다면 시장에서 충분한 성장 여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놓고 있다. 


한국리츠협회는 22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0년 하반기 공모상장리츠 투자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저금리 시장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리츠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회복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한 행보다. 


김재정 한국리츠협회 제도개선위원장은 "최근 며칠 동안 상장 리츠 주가가 상승해 공모가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그 동안 대형 공모주들로 시장에서 외면 받았지만 거품이 걷히면서 리츠처럼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투자수단에 대한 중요성을 시장에서 인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장을 미룬 공모 리츠가 시기를 조율하기 적절한 때"라며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리츠 활성화를 위해 리츠의 투자 자산을 다양화하고 자산 규모를 확대하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 리츠 시장이 초기인 만큼 상장과 자산 편입을 위한 우량 상품과 매물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산규모 확대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섹터와 지역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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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 KB국민은행 WM자문부 수석전문위원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주택이나 오피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방식의 리츠가 나오면 리츠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일관된 공모 리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리츠 제도는 2016년 '리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2018년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마련돼 왔다. 해당 제도는 신규 리츠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리츠 상장 관련 절차와 요건을 완화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창우 코람코자산신탁 팀장은 "과거 나왔던 대책으로 실제 이행되고 있고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며 "올해 재간접 리츠 규제 완화를 두고 업계 의견이 엇갈리면서 혼선이 발생한 만큼 이 부분을 정책적으로 정리해 정책의 일관성을 지켜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모 리츠에 대한 투심 회복 속에 증권업계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리츠 전담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증권사중에는 대신증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7월 부동산 신탁업 인가를 반은 뒤 대신자산신탁을 출범시켰다. 지난 2월에는 대신자산신탁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취득하면서 리츠 사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국내외 리츠 소개부터 상품 라인업, 투자정보, 주문까지 리츠 관련 금융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리츠의 개념과 특성, 상품 소개 등 국내외 상장리츠 라인업,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리츠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북 'REITs ABC'를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유통, 오피스 등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 및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리츠, 모기지 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리츠를 소개하고 기초 자산 및 개별 리츠 평가 방법과 리츠 투자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상황에서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처만으로는 수익을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라 대체투자에 관심이 높다"며 "리츠 역시 대체투자의 하나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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