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
부동산개발 노하우·금융기법 결합…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아파트 공급
(사진설명=고척아이파크 조감도)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부동산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을 결합해 올해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한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민간임대주택공급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운영사업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은 기획, 설계, 시공, 분양, 관리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일산 2차 아이파크'와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이며 운영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다. 리츠라는 금융기법과 HDC산업개발의 보육특화 콘텐츠가 결합돼 민간임대주택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탄생시켰다. 리츠는 공모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은 뒤 이 자금을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유가 증권에 투자해 운용 수익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민간에서 선보이는 상품답게 설계부터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차별화를 뒀다. 공간을 분리 및 통합할 수 있게 만든 '무빙월 도어'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설계를 선보였다. 자녀의 성장기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언제든 변형이 가능하다. 현관에는 유모차, 레저 장비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단지 설계도 자녀 양육에 특화를 뒀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썬큰광장이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북까페 외 대규모 상업 시설이 광장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추진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도 추진하고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다양한 계층의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를 꾀하는 정부의 주거정책과 맥을 함께한다. 


서울시 고척동 100-7번지에 일원에 들어설 고척 아이파크는 총 2205세대 주택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한다. 크게 복합개발부지와 공동주택부지로 구성하며 대규모 상업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에 이어 고척 아이파크 역시 리츠 사업으로 추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와 공용 및 부대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조성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토지신탁 등과 함께 리츠 공동출자자로 참여해 투자자의 역할도 맡았다. 이는 주거시장의 구조 변화에 맞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고자 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풀이된다.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3분기 별도실적 기준 매출액 8110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 영업이익률 16.3%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올해 말 선보일 고척 아이파크를 통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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