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케이스톤파트너스, C&S자산관리 후속 투자
정강훈 기자
2020.11.06 08:33:21
2018년 경영권 인수…추가 투자로 재무안정성 강화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5일 14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종합시설관리(FM) 업체인 C&S자산관리(씨앤에스자산관리)에 추가 투자했다. 2018년 200억원을 넣은데 이어 올해에만 두 차례에 걸쳐 250억원을 더 투자했다.

5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C&S자산관리는 최대주주인 케이브이삼호투자를 대상으로 150억원어치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다. 케이브이삼호투자는 케이스톤파트너스의 2호 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1980년 설립된 C&S자산관리는 시설물 유지 관리, 보안, 환경·위생관리, 주차 등 시설 관리에 필요한 모든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업무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비롯해 세종정부청사, 인천국제공항 등 국가 보안 시설부터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왔다.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영업이익률은 낮지만 꾸준한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 실패로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2018년에 회생절차 뒤 상장폐지됐다. 이 과정에서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전략적 투자자(SI)인 세영식품과 함께 C&S자산관리의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새 최대주주가 됐다. 당시 케이스톤파트너스과 세영식품이 보통주 신주에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자하고,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전환사채(CB)도 추가로 100억원어치를 인수했다.


이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올해 세영식품이 보유한 구주 일부를 100억원 가량에 추가 취득했다. 세영식품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투자부터 구주 투자, 이번 RCPS 투자까지 1주당 가격은 모두 동일한 주당 2500원 선이다.

관련기사 more
케이스톤, 6년 묵힌 'C&S자산관리' 흑자전환 케이스톤, 4호 블라인드펀드 조성 케이스톤, 이브릿지 큰 그림 그린다 케이스톤파트너스 '든든한 우군·자금력' 강점

이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15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누적 투자금을 약 450억원까지 늘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자본금 확충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추가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회사에 여유 자금이 있지만, 사업 확대와 함께 직원들의 퇴직급여충당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투자에 나섰다"며 "우량한 재무 안정성이 고객사 확보와 신용등급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