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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시장 진출 마이더스AI, 바이든 수혜 받나
기호용 대마 합법화 임박 기대…국내외 관련주 동반상승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지 대마산업 시장 진출에 나선 코스닥 상장사 마이더스AI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호용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예고한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관련 산업의 확대 수혜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마이더스AI는 전 거래일보다 3.55% 오른 730원에 거래중이다. 국내 대표적인 마리화나 테마주로 꼽히는 오성 첨단소재도 전거래일보다 9.57% 오른 4980원을 기록중이다. 


현지 시장에서도 관련 마리화나 종목의 급등세가 이어지며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도 의료용 마리화나 생산업체인 오로라 캐너비스 주가는 56.15% 치솟았다.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Corp)와 크로노스 그룹 주가 역시 각각 10.85%, 16.16% 급등하고 있다.  


마이더스AI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수혜주로 기대를 모은 기호용 마리화나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바이든과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는 대선공약으로 기존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 비범죄화를 예고했다. 해리스 후보 등은 마리화나 관련 유죄판결 기록의 말소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지에서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칸나비디올(CBD) 사업들 추진해 온 마이더스AI는 지난 6일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 지역에서 대마초 재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아틀란틱골드윈의 모회사인 블루시너지(Blue Synergy corp)의 지분을 담보로 확보했다. 담보 확보 지분은 16.8%로 지분가치는 60억원 수준이다. 


아틀란틱골드윈은 블루시너지의 손자회사로 마리화나 재배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기업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대규모 인도어 대마초 재배농장 설비 마련을 추진 중이다. 공사 완료시점에 라이선스 발급도 예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더스AI는 관련 계약을 통해 향후 블루시너지 관련 지분의 매입이나 경영권 확보 등에 나설 수 있는 권리까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지 마리화나 관련 산업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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