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3Q 영업익 41억…전년比 17%↑
매출액, 분기 최대 실적 기록…휴온스·휴메딕스 등 자회사 성장 지속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기 불황에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을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이 1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이 10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51%, 158% 상승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성장과 주력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 유지, 휴온스메디케어 등 비상장 자회사의 호실적이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2%, 10%의 증가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5%씩 성장한 매출 3042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신제품 모멘텀과 방역 용품 수출 신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 상승세와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니조랄2%액'도 신제품 모멘텀으로 작용,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됐다.


해외 사업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워싱턴 주정부에 방역 용품 수출이 이어졌고, 지난 5월 FDA 허가를 획득한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바이알)'이 7월부터 수출길에 오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던 신제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휴온스그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대응하는 앞선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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