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265억 초기투자 전용 펀드 결성
멘토기업 네이버·TY홀딩스 출자...비대면 기반의 초기 유망기업 집중투자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4일 13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265억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 네이버-스톤브릿지 라이징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지난 10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스마트대한민국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후 추진한 펀드다. 


2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오늘 스마트대한민국 네이버-스톤브릿지 라이징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을 시작한다. 여러 기업의 성장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인 투자를 주도했던 김일환 파트너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풍부한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김채현 팀장이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주목적 투자 분야는 비대면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유망 기업 등이며 시드(seed) 영역에 상당한 비중이 예고됐다. 


펀드의 주요 출자자(LP)는 네이버와 TY홀딩스, 한국벤처투자 등이다. 네이버와 TY홀딩스는 이전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운용하는 여러 조합에 출자해 높은 수익을 거둔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펀드에도 출자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네이버 등의 출자를 받아 결성 및 운용하고 있는 '미래창조 네이버-스톤브릿지 초기기업 투자조합'의 경우 이미 펀드 결성금액(250억)의 2배 이상을 회수한 상황이다. 남은 포트폴리오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회수 성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올해만 2개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지난달 결성한 1080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을 비롯해 이번 스마트대한민국 펀드까지 약 14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는 "지난달 결성한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은 스톤브릿지벤처스 메인펀드로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투자에 집중하고 스마트대한민국 네이버-스톤브릿지 라이징 투자조합은 잠재력 높은 초기기업의 시드 단계 투자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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