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농심 회장, 56년만에 물러난다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없어…신동원 부회장 체제 될 듯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농심이 설립된 1965년이후 56년만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대신 주총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신 회장은 다음달 16일 임기가 만료되면서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차기 회장에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은 그간 신 회장의 세 아들인 신 부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구도를 구축해왔다.


다만, 농심 관계자는 "차기 회장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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