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홀딩스·대상㈜ 부회장 승진
"그룹 중장기사업 이끌 적임자"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6일 14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사진)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상그룹은 26일 지주사 대상홀딩스와 사업회사 대상이 임세령 전무를 부회장에 선임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임 부회장은 대상 마케팅담당중역과 함께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중역을 겸임케 됐다.



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2년 12월에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했다. 2016년 전무 승진 후에는 대상에서 마케팅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대상그룹은 임 부회장의 초고속 승진에 대해 그가 그동안 보여준 성과가 컸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상그룹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2014년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주도해 식품전문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6년에는 기존 HMR 시장의 틈새를 파고드는 '안주야' 제품 출시를 주도해 국내 안주 HMR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2017년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집으로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대상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차원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일관된 추진을 위해 임 부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중역 및 사내이사로서 그룹 전 계열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인적자원 양성 등의 전략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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