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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더 좋아진 아웃백스테이크, 공개매각 한다
심두보 기자
2021.04.01 08:20:19
자문사는 크레디트스위스…IM 작성 중
이 기사는 2021년 03월 31일 10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매각 준비에 한창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크레디트스위스를 재무 자문사로 두고 투자설명서(IM) 작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백을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는 8호 펀드는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펀드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 스카이레이크는 올해 9월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M&A는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스카이레이크는 아웃백 지분 100%를 57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매출은 1942억원 수준이었고,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85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상당히 좋아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웃백은 지난해 460억원의 EBITDA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월 EBITDA는 120억원 수준으로, 올해 500억원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1분기 중요한 외식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 남은 기간 실적도 기대할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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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아웃백의 성과 배경엔 높아진 객단가가 있다. 아웃백 인수 당시 객단가는 약 1만9000원이었다. 통신사와 카드사 등 각종 할인을 감안한 객단가는 이보다 낮은 1만6000원 수준이다. 아웃백은 메뉴 개발과 매장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객단가를 3만5000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아웃백의 실적의 질이 좋아진 셈이다. 2019년 시작한 배달 서비스도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탁월한 현금흐름 탓에 사모펀드(PEF)가 주요 인수후보로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버리지를 일으켜 인수한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투자금을 점진적으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V/EBITDA 배수 5배에서 8배를 가정하면, 아웃백의 매각가격은 3000억원 전후로 형성된다.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8호 펀드의 만기를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상 출자자(LP)의 동의 아래 펀드의 만기는 1년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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