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의 혈관
우리금융 인프라펀드 1호, 집행률 50% 육박
스마트 물류센터 이어 하수처리장 사업 투자 예정···한국판 뉴딜 지원 '속도'
이 기사는 2021년 03월 31일 15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하반기에 조성한 인프라펀드 1호의 집행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년도 지나지 않아 1000억원 가까운 투자를 실시한 것으로, 우리금융은 한국판 뉴딜 지원에 지속해서 속도를 낼 계획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인프라펀드 1호)의 집행률이 현재 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인프라펀드 1호를 통해 투자한 자금이 대략 900억원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인프라펀드 1호를 통해 화성과 인천에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 등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은 정부가 선정한 '한국판 뉴딜'의 과제 중 하나이다. 정부는 다양한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전국에 250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도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 17일 네이버는 커머스 부문 5대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하나로 '물류 풀필먼트 강화'를 꼽았다. 상품 입고부터 보관, 포장, 운송, 반품 처리까지 고객의 주문 처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선 IT 기반의 창고관리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보유해야 한다. 


앞선 관계자는 "상반기 내에 충청도에 있는 하수처리장 사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수처리장 고도화도 정부가 선정한 한국판 뉴딜의 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조1000억원을 투입해 도시 침수와 악취 예방을 위해 기존 하수처리장의 스마트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곧 1000억원 규모의 '그린 뉴딜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뉴딜펀드 1호와 마찬가지로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출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향후 조성될 그린 뉴딜펀드를 통해 태양광 발전과 육상 및 해상의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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