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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산매각대금으로 재투자 나선다
최보람 기자
2021.04.12 09:20:01
"매장 고효율화·EGS 경영 박차"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사진=홈플러스 제공)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쓰기로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 점포를 매각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대형마트를 더한 창고형 할인점'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오픈해 원주점의 경우, 강원도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 오픈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요 점포를 비롯해 영남권과 강원권 등 등 지방 소재 점포도 전환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상품 모두를 아우른 모델이다. 최근 고성장 중인 창고형 할인점의 구색과 가격을 갖추면서도 한 곳에서 필요한 상품을 다 살 수 없거나 용량이 과한 창고형 할인점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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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추후 스페셜 점포들의 성과 및 지속성장 여부에 따라 모든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 경영'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PB상품에 대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억제할 방침이다. 용기는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며 친환경 신소재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키로 했다. 또한 온라인 배송 과정에서 기존 종이에 인쇄해 고객에 전달했던 주문내역서를 올해부터 모바일로 전환해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3년간 운영해왔던 종이 전단도 연초 디지털 전단으로 대체했다. 디지털전단은 매주 뉴스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행사 상품을 설명하는 한편 고객이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보관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홈플러스는 디지털전단을 통해 연간 1341톤에 해당하는 종이를 아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데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고객들께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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