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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월마트 뛰어넘나
2022년 상품판매량(GMV) 추월 예상…품목·서비스 다각화, 코로나19 '수혜' 덕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4일 09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아마존이 2022년 월마트를 제치고 미국 최대 소매업체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유료 회원수가 2억명을 돌파하는 등 사업 토대를 공고히 한 점이 부각된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간은 현재와 같은 성장 추세라면 2022년부터 아마존의 상품 판매량(GMV)이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0년 아마존의 GMV(상품총판매량)는 3160억달러(약 352조8140억원)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반면 월마트는 2020년 4390억달러(약 490조143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JP모간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호버스(Christopher Horvers)와 더그 안무스(Doug Anmuth)는 식료품 및 의류 등으로 품목 확장, 외부판매자 수 증가, '프라임 플라이휠(택시 통한 상품 운송)' 서비스 등이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아마존의 성장을 크게 추동했다. 집에 갇힌 소비자들은 화장지에서 운동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아마존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온라인 식료품 배달 등의 서비스 역시 아마존에 의존하게 됐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장 지배력 자체가 강화된 모습이다. 실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는 유료회원인 프라임 구독자 수가 2020년초 1억5000만명에서 2021년 4월 기준 2억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JP모간은 아마존이 미국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을 2014년 24%에서 2020년 39%로 확대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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