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페이스북이 꿈꾸는 'VR' 세상
게임 외 VR 홈트레이닝, 화상회의 등 보편화 기대…향후 'VR기기=스마트폰' 전망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8일 09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게임 콘텐츠를 넘어 VR기기를 활용한 구독형 홈트레이닝, 화상회의 개최 등이 보편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향후 VR기기가 스마트폰에 필적할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개최된 기술 컨퍼런스 '비피테크(Viva Teck)에서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활용법과 확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오큘러스를 통해 '구독형' VR 피트니스 수업, 화상회의 등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현재 게임이 VR기기의 주요 사용 사례이지만 SNS 경험이나 피트니스와 같은 분야에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람들이 현재 구독하고 있는 펠로톤처럼 생각할 수 있다. 대신 (홈트레이닝) 장치가 VR이고 헤드셋을 착용한 후 강사와 함께 복싱 수업을 듣거나 댄스 수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커버그는 결국 VR기기가 스마트폰과 PC 다음으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란 입장도 전했다. 휴대 전화나 컴퓨터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VR은 언젠가는 그 중요성에 필적 할 것이란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전세계적인 메타버스(가상현실)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메타버스 열풍의 수혜를 크게 볼 곳 중 하나로 거론된다. 메타버스 세계를 구현하는 장치로서 VR기기 오큘러스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VR 콘텐츠 수가 늘어날 수록 오큘러스 판매도 증대할 수 있다. 가령 애플의 아이폰 기능이 향상되고 앱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 수가 늘어날 수록 스마트폰 판매가 증진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열풍 속에서 수익 다각화 방안도 마련한 상태다. VR 기기 판매뿐 아니라 관련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도 노린다. 이미 페이스북은 오큘러스에서 구현되는 게임 콘텐츠 내부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우선 오큘러스 헤드셋 광고는 리솔루션게임즈가 개발한 슈팅게임 블라스톤(Blaston)에 처음으로 표시된다. 페이스북은 향후 다른 두 개의 오큘러스 애플리케이션에도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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