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M&A
중흥 "푸르지오·S클래스 별도 운영"
브랜드 가치 우려 커지자 입장 밝혀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대우건설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중흥그룹의 '중흥 S-클래스'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이어지자 이를 불식시키려고 나선 것이다. 



앞서 지난 5일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일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서울의 한 재개발조합에서는 푸르지오가 아닌 중흥 S-클래스가 들어오는 것 아니냐며 대우건설에 공식 항의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중흥은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앞서 지난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를 인수했을 때도 브랜드 간섭 없이 독자 전략을 취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들 모두가 이번 인수 이후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설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또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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