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GS리테일은 LG유플러스와 최첨단 소매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영상 인식 CCTV를 편의점 GS25,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매장 내 고객의 동선과 상품 탐색 순서 등을 분석하는 한편, LG유플러스의 데이터를 GS리테일의 신규 상점 상권 분석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MZ세대 고객의 공동 발굴을 위한 마케팅 활동과 알뜰폰 사업의 제휴 영역도 확대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양평휴게소 식당가 리뉴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2 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방향)의 전문식당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한식, 일식, 분식 등 여러 전문 외식 브랜드의 입점은 물론 브랜드 간 협업 메뉴를 출시했다. 전문식당가 5개 섹션에서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특화 메뉴로 개발해 가족단위 고객들은 물론 전 연령층의 고객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온라인몰·모바일 앱 새단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몰에 대한 고객 참여를 확대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기능을 만들고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과 웹진을 신설했다. 또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후기를 적는 리뷰게시판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고, 인기 검색어 상품의 순위를 노출해 고객들의 관심 제품을 한눈에 보여주고자 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 5종 출시

CJ제일제당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뿌리 구증구포 흑삼' 신제품 5종을 내놓고,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캐릭터 '신묘한'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 모양을 닮은 인기 캐릭터와 손잡고 건강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5종 중 '구증구포 흑삼진 블랙스틱'과 '구증구포 흑삼진 골드스틱'은 식약처로부터 홍삼의 5대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에이블리, 브랜드 전용관 리뉴얼 오픈

에이블리는 디자이너 및 스트릿·캐주얼 브랜드 상품만 모아 놓은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행한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수는 지난 6월 대비 30배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 확대에 따라 전용관을 통해 브랜드 쇼핑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에이블리 브랜드 전용관은 유저들이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를 전면 개편했다. 

◆롯데면세점, '여행' 콘셉트 홈페이지 새단장

롯데면세점이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 라는 경영 비전을 담아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행' 콘셉트에 맞춰 그래픽모션과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인 화면 구성으로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관에선 K-컬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