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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택한 'BYD', 전기차 판매 4배 급증
전경진 기자
2021.09.07 10:29:28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시장 '악재' 불구 판매고 6만대 상회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7일 10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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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의 차량 판매량이 1년새 4배나 급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란 '악재' 속에서 일궈낸 판매고란 점이 부각된다.


6일(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는 8월 전기차와 하이브리카 판매량이 총 6만1409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대비 4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BYD가 8월 판매한 차량 수는 중국 현지 전기차 제조 경쟁사들을 압도한다. 가령 니오(Nio), 리오토(Li Auto), 샤오펑(XPeng) 등은 지난달 각각 1만대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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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BYD가 자동차 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점에 주목한다. 현재 완성차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 탓에 생산량 감소와 신차 출시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판매 촉진을 위해 보조금 지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을 무기로 BYD가 정책 수혜를 가장 크게 입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 전기차 수는 총 170만대에 달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60만대) 대비 3배가량 많은 수치다.


한편 BYD는 워렌 버핏이 투자한 전기차 기업으로 유명하다. 2008년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당시만 해도 업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BYD를 발굴해 총 2억3200만달러(2688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13년이 지난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BYD의 지분가치는 무려 80억달러(약 9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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