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손태승 "무게감 있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속도"
강지수 기자
2022.01.03 11:14:03
WM·CIB·글로벌 등 핵심 성장동력 역량 강화 강조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내부등급법 적용과 완전민영화 달성을 발판으로 올해 적극적인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설정하면서 디지털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손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적극적인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NPL자회사인 '우리금융F&I'는 모든 설립 준비가 마무리돼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증권 부문 등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무게감 있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도 올해는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초혁신 추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기존 자회사 플랫폼을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은 금융에서도 수단을 넘어 그 자체로 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그룹 차원에서 MZ세대 특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전세대에 걸친 고객이 일상에서 우리 플랫폼을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부문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자산관리 분야는 고액자산가는 물론 대중부유층까지 고객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며 "CIB분야는 그룹사의 협업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부문은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 수익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more
또 연장된 코로나 지원···우리금융F&I 영향은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수석부사장 내정 이재명, '빅10' 산업 키워 수출 1조 달러 달성 공약 外 우리금융, 사외이사 후보 신요환·윤인섭 확정

선제적 리스크관리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는 신용리스크와 시장리스크를 포함해 금융회사가 관리해야 할 거의 모든 리스크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잠재리스크는 더욱 정교하게 모니터링해 관리하고 리스크에 대한 스펙트럼은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손 회장은 상품과 서비스를 넘어선 기업문화와 브랜드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ESG원년으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한 만큼 올해는 그룹 차원의 탄소감축 등 환경관리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ESG경영 전 부문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그룹시너지·경영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NPL사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지주 설립 후 편입된 자회사들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그룹 수익성을 한 차원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금융업 장벽이 허물어져 버린 지금 시대에 기존의 틀 안에 갇힌 작은 변화로는 시장에서 더 이상 생존력을 갖지 못한다"며 "우리금융그룹만의 창발적 혁신으로 어느 기업에게도 쉽지 않을 2022년을 강력히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유상증자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