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이재명·윤석열 "투자자 보호로 자본시장 선진화"
강동원 기자
2022.01.03 15:42:00
2022 신년하례식 및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서···시장·정부 역할 강조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3일 15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내 자본시장이 저평가됐다며 한목소리로 투자자 보호를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강조했다. 두 대선후보는 나란히 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2 신년하례식 및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내 자본시장이 저평가받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투명성, 공정성, 성장성을 갖춰 자본시장 선진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위기를 직면했을 때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경제 부흥 정책을 토대로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위기 국면을 재도약 기회로 만들어내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자 자본시장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조작, 시세 조정 등 불공정 행위를 엄단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주식 투자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미 주가지수 3000시대에 도달했지만, 5000시대를 향하는 원대한 대장정이 현실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more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 여소야대 넘을까 재계 "윤 당선인, 규제개혁으로 신성장 이끌어내길" 증권사 최대 실적 속 '희망퇴직' 왜? 나재철 금투협회장 "주니어 ISA·거래세 개선 건의"

윤석열 후보는 "국내에는 제조·디지털·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이 다수 포진했지만 최근 포퓰리즘 득세 조짐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 움직임 등 반 규제 기업 정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내 기업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발생 이유는 기업 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지배구조 불투명성, 회계처리의 낮은 신뢰도 문제를 개선하고, 퇴직·개인연금 등 국민 노후자금이 자본시장에 투자돼 그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는 대신 대주주 경영진이 소액 주주의 권리를 등한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투자자로서는 외환거래 불편, 투자자 등록 의무화, 공매도 활용 어려움 등 선진 시장에 투자할 때와 비교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이들이 마음 놓고 장기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 자본시장에 걸맞은 외환제도가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메자닌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