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김상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회원 중심의 금융‧복지서비스 강화 ▲내실 있는 자산운용 ▲창조적 조직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곤 이사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사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2년 한국교직원공제회 시무식'에서 "임인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창조적인 조직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회원의 온라인 금융‧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앱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며 "높아진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해 전략적 자산 배분과 자산운용체계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 "2022년에도 회원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지속 성장하는 교직원공제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