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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우건설 인수금융 참여
권녕찬 기자
2022.01.14 08:31:41
KB·미래에셋증권과 공동주선, 20~30% 담당…총액인수 후 셀다운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5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우리은행이 대우건설 인수금융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KB증권,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인수금융 주선기관으로 힘을 보태게 됐다.


12일 투자은행(IB)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대우건설 제3의 인수금융 주선기관으로 참여한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우리은행도 대우건설 인수금융에 참여한다"며 "참여 방식은 총액인수 후 셀다운(Sell Down·재매각)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3개사가 공동으로 인수금융 주선기관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인수금융 규모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우건설 인수금융 규모는 총액인수의 20~30% 수준으로 알려졌다.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금융 규모가 약 1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2000억~3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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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가는 총 2조671억원이다. 중흥그룹은 1조원 이상을 그룹 자체 자금과 시행 사업을 담보로 한 차입금 등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약 1조원을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등 공동 주선기관들은 1조원을 총액인수한 뒤 기관투자가 등에 재매각하는 셀다운 방식을 택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9일 중흥그룹은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매매하는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다. 내달 초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잔금 납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오는 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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