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982억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수주
오피스·호텔 건설 사업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3일 17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진 중인 스타레이크시티(THT) B3CC1 부지 내 오피스 및 호텔을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2982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매출액 대비 3.6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개발로 불리는 이 사업은 민간 주도의 한국형 신도시 수출 사업이다. 상업 및 업무시설, 정부기관 공공시설과 주거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약 24억불(2조83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 1단계(사업비 약 12억불) 사업에 착공했고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위한 토지보상 및 인프라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빌라 및 아파트 분양사업과 함께 일부 상업 및 호텔 용지 공동개발, 자체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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