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위메이드, '클레바' 600억 출금 사고에 수습 나서

위메이드가 가상자산을 맡긴 사람들에게 이자를 주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서비스인 '클레바'의 이자 과잉 지급 사고와 관련해 출금 제한 등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28일 밝혔다. 과잉 지급된 이자를 전량 회수하기 위한 조사와 대응조치도 취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27일 진행된 업데이트 테스트에서 발생한 오류를 제시했다. 앞서 27일 클레바에 예치된 가상자산인 'KUSDT' 5200만여개(약 626억원 가치)가 27일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컴투스, 올엠의 모바일 RPG '루니아 원정대'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자회사 올엠에서 만든 모바일 캐주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루니아 원정대'를 28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루니아 원정대는 PC온라인게임 '루니아 전기'의 외전 게임으로 원작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계승했다. 각자 다른 스킬을 쓰는 캐릭터 20종을 모으고 키워서 활용하는 수집·전략·육성 요소가 들어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국 게임으로 꼽혀

펄어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내놓은 '2021년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검은사막'이 글로벌 이용자의 선호를 받는 한국 게임으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선호하는 한국 게임 조사에서 검은사막은 국가 9곳에서 1~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 1위, 독일 1위, 영국 2위, 스페인 2위, 이탈리아 3위, 미국 2위, 캐나다 2위, 브라질 2위 등이다. 

이상헌 민주당 의원, 설날맞이 '코스프레' 선보여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캐릭터 '질리언'을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한 사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자신을 '질리헌(질리언+이상헌)'으로 소개하면서 "게임과 e스포츠에 관련된 좋은 정책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게임을 매개체 삼아 세대 간 단절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위기의 K-게임이 한국 게이머에게 자랑거리로 다시 태어나는 그날까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