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신동빈 회장, '2023 롯데 어워즈' 통해 임직원 격려 外

◆신동빈 회장, '2023 롯데 어워즈' 통해 임직원 격려


[딜사이트 유범종, 박성민, 이재아, 이수빈 기자]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연구개발(R&D) 강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등 고객 삶을 이롭게 만드는 활동에 기여한 사내조직을 시상하는 자리다. 신동빈 그룹 회장이 매년 참석해 수상팀의 도전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영업·마케팅 ▲R&D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6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에 돌아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롯데웰푸드·인천시·인천관광공사, 'Chefood 버슐랭' 업무협약 체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Chefood(쉐푸드) 버슐랭 시즌2'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1호 빛의 도시로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 버슐랭을 주요 야간관광 사업 중 하나로 유치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인 버슐랭은 2층 버스를 활용한 움직이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시 곳곳의 명소를 여행하는 이색 시티투어다.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한상 떡갈비와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 다양한 간편식들을 재해석한 파인다이닝이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과 롯데웰푸드의 솔루션 팀이 함께 고안했다.


◆신세계인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브랜드데이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달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작의 카밍앤컴포팅 라인은 민감성 피부를 위해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구장을 찾는 관중에게 연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도 잡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는 물론 기존에 시도한 적 없던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수수료 0% 혜택' 신규 파트너사 1만개 돌파


티몬이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파트너사가 1만여 곳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티몬이 신규 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정책이다. 첫 시행 이후로 수혜 파트너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난해는 직전 해 대비 128% 증가하며 가장 많은 파트너사가 혜택을 받았다. 김영진 티몬 CM실장은 "신생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 '꼰타디 까스탈디' 출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의 대표적 스파클링 와인제조 와이너리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제(Rose)'와 '브뤼 두카티 레이스(Brut Ducati Race)'로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앞서 이 회사는 올해 3월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Brut)'와 '사텐(Saten)' 2종을 출시했다. 꼰타디 까스탈디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이다. 특히 생산과정 중 스파클링 와인을 조금씩 돌려서 찌꺼기를 내리는 과정인 리들링(Riddling)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와인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꼰타디 까스탈디 2종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빛초롱' 축제 리바이벌 전시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내달 14일까지 '다시 만나요, 빛초롱'을 주제로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겨울시즌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방문객들은 '비밀의 문', '복토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 '모자장수', '달무리' 등 빛초롱 축제 유명 작품인 한지 등을 비롯해 LED 조명을 활용한 토끼 모양의 조형물 30점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새로운 계절과 장소에서 다시 한번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 이후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홈푸드, '판로개척 동반성장 기업상' 수상


동원홈푸드가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세종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년 농축산물 외식프랜차이즈 판로개척의 날' 기념식에서 판로개척 동반성장 기업상을 수상한다.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은 매년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수산물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공급하며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산지구매와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생산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을 공급하며 농가 수익 증진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에도 나서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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