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넷마블 키웠던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간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3일 17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 키웠던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간다[문화일보]

조직 개편 중인 대형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새 대표이사로 넷마블 출신인 백영훈 111퍼센트 대표를 영입해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게임·일본통'인 백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에서도 모바일 게임 확대 및 일본 시장 개척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직원들에게 사내 공지를 통해 백 대표 영입 계획을 알렸다. 백 대표는 지난 2003년 넷마블에 입사한 후 모바일 사업총괄장, 넷마블 재팬 대표, 넷마블 앤파크 대표 등을 역임하며 18년간 넷마블의 성장을 주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자리를 겸직하고 있는 장인아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2차전지 소재株 골라 담은 ETF 나온다[이데일리]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7월 나올 전망이다. 2차전지 ETF 중에서도 소재 기업만을 100% 담은 상품은 국내 처음이다. 2차전지 밸류체인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핵심 소재 기업에 선별 투자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 ETF'(예정)를 7월 중 상장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2차전지 밸류체인에서 배터리 셀 기업과 장비·부품 기업 등을 제외하고 소재 기업 비중이 100%인 게 특징이다. TIGER 2차전지소재 ETF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대표 소재 기업들의 비중을 골고루 확대해 담는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을 종목별 캡(CAP)을 15%로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월 신한자산운용이 상장한 'SOL 2차전지소부장Fn ETF'는 종목별 캡을 10%로 두고 있다.


동아쏘시오, 젠투펀드 90억 회수...130억은 '언제?'[SBS Biz]

동아아제약을 자회사로 둔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투자한 젠투펀드가 수 년 간 환매중단된 가운데, 최근 판매 금융사로부터 선지급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젠투펀드 판매사 중 하나인 삼성증권으로부터 선지급금 형태로 90억원을 돌려받았다. 지급받은 돈은 투자원금의 40%에 해당되는 규모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젠투펀드에 투자한 건 2019년 2월로, 삼성증권을 통해 젠투파트너스가 굴리는 펀드 중 하나(KS KOREA CREDIT FUND-1)에 가입했다. 젠투펀드는 홍콩계 자산운용사인 젠투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로, 3년 전인 2020년 7월 환매가 중단됐다. 당시 운용사는 판매 금융사들에 '코로나19 여파로 투자 자산인 채권가격이 폭락하고 유동성이 제한돼 환매를 연기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투자한 원금은 2000만달러로 한화 약 225억원 규모다.


국민은행, 대환대출 인프라 특화 상품 만든다…금리경쟁 신호탄[뉴스원]

KB국민은행이 이달 31일 출범하는 대환대출 인프라 전용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 그간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에 미온적이던 대형 은행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수수료 환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에 탑재할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아직 세부적인 수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비대면 신용대출 대비 더 낮은 금리를 책정하거나 더 많은 한도를 부여하는 등 금융소비자 편익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업계 관계자는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경쟁력 있는 상품이 필요한데, 국민은행이 그러한 차원에서 새 상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네이버, 개인용 헬스케어 서비스 '담금질'[전자신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가 개인 대상 건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에 앞서 내부 검증을 진행 중이다. 경쟁사 카카오헬스케어가 3분기 중 개인 대상 당뇨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개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어서 빅테크 플랫폼 간 헬스케어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는 일반 개인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아직 파일럿 서비스 형태이며, 개발에 참여한 사내 병원 구성원 중심으로 기술검증(PoC)을 하고 있다.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면 네이버 내부로 확대하게 된다. 구체 서비스명과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M엔터 몰아주기? 카카오엔터 자회사 매각 나서는 까닭[일요신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최근 자회사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와 레전더리스(옛 배틀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최근 공개적으로 경쟁력 낮은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의 이번 지분 매각도 경쟁력 낮은 사업 정리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카카오엔터는 당분간 미디어·스토리부문보다는 음악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장 지난 3월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도 음원·음반 유통 관련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디어·스토리 관련 자회사를 추가로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감원 약속 어디로?…깜깜이 현대카드 '감사'[뉴스토마토]

금융감독원이 현대카드의 '신용정보 불법 마케팅 의혹' 관련해 지난 3월 특별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두 달째 감감무소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국회가 감사를 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소명을 요구하자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등 긴급한 현안이 많아 불가피하다"고 답한 걸로 전해졌다. 동시에 국회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응하지 않고 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종민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월 김 의원실이 현대카드 신용정보 불법 마케팅 의혹 관련해 당국의 조치를 묻자 3월 중 특별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실 관계자는 "금감원은 현대카드에 2022년 12월 말까지 신용정보 불법 마케팅 의혹에 관해 소명하고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제출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면서 "3월 불시적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