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KG모빌리티, 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外

◆KG모빌리티, 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번 협상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원 인상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시장 위축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진심 어린 동참 및 결단으로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진, 항만 종사자와 '안전 간담회' 개최



㈜한진은 항운노조 등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함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HAN T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차 안전 간담회는 지난달 6일, 충남 보령 소재의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사무실 열렸고 4일에는 인천 중구 소재 인천항운노동조합에서 진행됐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은 현장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한팀 캠페인을 통해서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항만물류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7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연간 최대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판매는 국내선 3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17개(일본, 대만, 동남아 등) 총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이벤트 구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6호기 도입으로 외형확장 지속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6호기(HL8542)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재는 지난 2일 프랑스 툴루즈프랑카잘공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나자르바예브공항을 경유해 3일 오후 7시 최종 목적지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항공기 안전검사인 감항 검사를 거친 후 일단 국내선 증편에 투입한 뒤 내달 2일부터는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두투어, '늦캉스페스타' 기획전 오픈



모두투어는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늦캉스페스타'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획전에 ▲동남아 ▲일본 ▲유럽 ▲미주·남태 ▲중국 등 다양한 지역 중에 여름 시즌 인기 여행 상품을 담았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모두투어는 이 기간 패키지 상품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해외 항공 5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교원투어, 허니문 초대전 개최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여행이지 허니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원투어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 여행이지는 이날 상담을 통해 일정과 여행지, 항공사, 호텔 등급, 여행 테마, 인솔자 동행 여부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2023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LEXUS SUMMER DRIV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이 기간 'RZ', 'RX', 'ES' 등 자사 전동화 모델의 시승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시승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2박 숙박권,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SK렌터카, 1434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SK렌터카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 ▲환경 ▲사회 영역 등에서 총 1434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해 측정됐다. 먼저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며 고용 및 납세 지표를 기반으로 1407억원이 창출됐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 등 환경 공정을 지표로 측정한 '환경 성과'는 3억원의 사회 훼손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법인 출범 후 연평균 약 14% 보유 차량이 증가하며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차량 정비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 등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사회 성과' 분야에서는 기부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3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쏘카, 울릉도 진출



쏘카는 울릉도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카스테이션 울릉'에는 총 80여대의 차량이 우선 배치된다. 쏘카는 도로 폭이 좁고 산지가 많은 울릉도의 지형과 도로 특성과 차박, 캠핑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고려해 차량 전량을 코나, 셀토스, 투싼, 스포티지 등 SUV로 배치했다. 천창익 쏘카 사업본부장은 "기존 중장년층, 단체관광에 집중 되어있던 울릉도 관광 수요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 개별자유여행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울릉공항 개항과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해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카닷컴 "8월 중고차, SUV가 대세"



엔카닷컴은 자사 빅데리터를 토대로 이달 중고차 시세를 추산한 결과 전체 평균 판매가는 전월 대비 0.12%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평균치를 크게 상회한 차종에는 주로 SUV가 꼽혔다. 특히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에 이어 1.57%, 기아 더 뉴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도 1.75% 시세가 상승했다. 팰리세이드, 투싼, 쏘렌토 4세대, 스포티지 등의 모델도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시세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SUV 중심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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