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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 부족'에 초전도체 테마주 와르르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4일 17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흘만에 천당서 지옥으로…'입증 부족'에 초전도체 테마주 와르르[매일경제]

과학계 꿈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진위 논란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전일 시간외 거래서 우르르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가가 줄줄이 내리면서 초전도체 관련주 투자자들은 사흘만에 그야말로 천당에서 지옥을 오갔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모비스는 전일대비 1245원(28.30%) 내린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하락률 1위다. 모비스의 주가는 이날 장중 3080원까지 내리면서 한 때 가격 제한폭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국發 충격에 원·달러 환율, 장중 1310원까지 치솟아[조선비즈]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이상 급등해 장중 1310원을 넘어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두드러진 데다,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상승한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1.6원 오른 1297.5원에 출발한 환율은 상승폭을 키워 1300원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는 1310원도 넘어섰다. 환율이 1300원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달 10일(1306.5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호신용품 장만해야 하나…'묻지마 칼부림'에 불안감 고조[한국경제]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13일 만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서현역 인근에서 또다시 흉기 난동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호신용품이라도 장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불특정 다수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 수법에 시민들은 '묻지마 칼부림'이 내게도 닥칠 수 있는 테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산업부, 미국 연구기관과 '미래차·반도체·로봇' 첨단기술 협력[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댈러스에서 4일(현지시간) 현지 연구기관들과 '한미 첨단기술 협력전략 점검회의'를 열어 한미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시 체결된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분야 23건의 업무협약(MOU)별 협력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다.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미 상무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등이 참석했다.


"모두가 포기한 광산이 노다지로"…전 세계 누비는 韓상사 대변신[서울경제]

LX인터내셔널(001120)의 전신인 LG상사는 2012년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주의 감(GAM) 광산 운영권을 사들였다. 2017년부터 현지에서 석탄 생산을 시작했는데 2019년 시황 악화에 순식간에 대규모 적자가 났다. 2018년 79억원 가량 이익을 냈는데 다음해 948억원 손실을 보면서 회사도 위기에 빠졌다. 몇 년이 흘러 분위기는 반전했다. 지난해 LX인터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8조7595억원, 9655억원을 올리며 축포를 터뜨렸다. 사상 최대 실적은 석탄 광산 등 자원 개발 부문이 주도했다. 자원 부문 매출은 1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나 늘어나며 실적 개선의 1등 공신이 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탄 가격이 2021년 말 톤(t)당 184달러에서 지난해 4분기 380달러까지 급등하면서다. 자원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6%에 달했다. 2019년 1000억원에 가까운 GAM 광산 손실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500억원을 이익을 낸 것이다. 그간 광산 누적 손실을 다 털어내고도 남았다. LX인터 관계자는 "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이 순식간에 '노다지'가 됐다"고 말했다.


LH, 오늘 '철근 누락' 설계·시공·감리업체 수사의뢰[연합뉴스]

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업체들을 부실시공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LH는 이날 오후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아 철근 누락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와 관련된 업체 및 관련자를 모두 고발할 계획이다. 15개 단지와 관련된 업체는 모두 40여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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