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이랜드리테일 통합멤버십 100만 회원 돌파 外

◆이랜드리테일 통합멤버십 '이멤버' 회원 100만 돌파


[딜사이트 이상균, 유범종, 박성민, 권녕찬, 이수빈, 서재원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작년 3월 출시한 '이멤버' 회원 수가 이달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멤버는 쇼핑·외식·호텔 등 이랜드 9개 계열사의 통합멤버십으로 결제부터 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하나로 묶은 앱전용 회원 서비스다. 이랜드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하고 멤버십 등급과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쇼핑·외식·호텔 등 전 분야에서 구매실적에 따라 적립률과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이멤버는 온라인몰에서도 그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선식품 장보기몰 킴스오아시스와 이멤버 전용 패션몰인 E몰 등 이랜드 계열 온라인몰에서는 이멤버 전용 가격이나 이멤버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편 결제 서비스인 E페이머니 기능까지 더해져 편리한 결제 기능을 갖췄다.


◆하이트진로, 테라 TV 신규광고 '청정 마스터'편 공개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TV 광고 '청정 마스터'편을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한 테라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연말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테라 브랜드 광고 특유의 상상력으로 청정라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위트 있고 세련된 볼거리와 분위기로 표현했다. 특히 1인3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공유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광고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테라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웅진씽크빅X유데미, 민·관 주도 일자리 프로그램 어워드 수상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가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HR사업 어워드에서 두 차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유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상,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서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데미는 올해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젝트 '취업부트캠프'를 실시해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직무교육 서비스와 실무 경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농업분야 에너지효율화 민·관 협력사업' 업무협약


대상이 농업분야 에너지효율화 민·관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시설(지열·공기열 등)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대상은 공기열을 활용한 고효율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 올해 전남 고흥과 충남 부여, 경남 창원의 3개 시설원예농가에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내년도에는 전국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29일 부산에 서면점 공식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29일 부산 서면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공식 개장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스토어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250m 떨어진 쥬디스태화 건물에 1층부터 3층까지 총 3개 층에 1200㎡(약 363평) 규모로 들어선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만남의 장소로 불리며 부산 서면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위치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임으로써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스토어를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윈터에디션 '타바스코 피자' 2종 한정판 출시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와의 협업해 윈터에디션 '타바스코 피자' 2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페퍼로니 피자'와 '핫치킨 피자' 2종으로 구성되며 피자 소스에 타바스코의 매콤새콤함을 더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타바스코 소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페퍼로니 피자는 짭쪼름한 페퍼로니와 스위트콘 등 토핑을 풍성하게 올렸고, 핫치킨 피자는 매콤한 닭고기와 타바스코 소스의 조화가 일품으로 대파와 감자채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번에 윈터에디션으로 선보인 타바스코 피자는 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


김진홍 풀무원식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용 동원 F&B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김진홍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정인호 농심 켈로그 대표를 추천했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백화점 식품관으로 새 단장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이달 15일 새롭게 탄생한다. 약 1000평 규모의 도곡점은 전체 1200여개 브랜드 중 70% 이상을 신규 브랜드로 선보이는 동시에 동선 너비를 기존 대비 20% 넓혀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재료를 비롯해 트렌디한 베이커리와 줄 서서 먹는 맛집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 식품 유료 멤버십과 식품 정기 구독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 '빈티지 시리즈 다꾸용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미술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유럽의 앤틱한 무드를 담아 기획했고 스티커, 노트, 팬시용품 등 총 20여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꾸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드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다꾸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부


CJ프레시웨이가 이달 13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 물품 650여점을 전달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활동에 공감해 2021년부터 3년 연속 꾸준히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과 대전, 이천 등 전국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했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재사용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향후에는 캠페인 참여사업장을 확대하고 업(業)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기여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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