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구자균 "LS이엠솔,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사 돼야" 外

◆ 구자균 "LS이엠솔,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사 돼야"



[이호정, 김민기, 김가영, 한보라, 전한울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최근 개최된 LS일렉트릭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두랑고 공장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두랑고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LS일렉트릭으로부터 물적분할한 뒤 처음으로 구축한 해외공장이다.


◆ SSPA 2024, 이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제3회 '스마트 표면실장기술(SMT)&인쇄회로기판(PCB) 어셈블리'가 이달 21~23일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SSPA 2024에는 150개사가 530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가사로는 SMT 메인 장비인 칩마운터를 취급하는 화정밀기계, 야마하, 후지, 파나소닉 등이 있다. 


◆ 코쿠사이 일렉트릭, 유진테크에 특허권 소송 제기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사 코쿠사이 엘렉트릭이 국내 반도체 장비 제조사 유진테크에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코쿠사이 엘렉트릭 그룹은 유진테크로부터 2011~2022년 미국, 한국 등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기술 4건을 침해당했다고 밝혔다. 코쿠사이 엘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제소와 관련 고객사 제품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SKT, 설 연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나서



SK텔레콤이 설 연휴 기간 이동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5일 밝혔다. SKT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 전문인력을 일평균 1400여명씩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번화가를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 LGU+, 자체 IP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 공개



LG유플러스가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를 통해 브랜딩인성수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국내외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신형 TV 34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2024년 TV 신제품 8개 시리즈(34개 모델)이 독일 시험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연내 삼성전자는 60여개 제품에서 추가로 탄소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경협, 하노버메세 참관 한국 대표단 모집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경영전문교육기관 한경협국제경영원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 한국 대표단을 모집한다. 하노버메세는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4월 22~26일 동안 열린다. 나형근 한경협국제경영원 부원장은 "선진기업 견학을 통해 현업 적용 요소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영, 뇌 수술용 의료 로봇 해운대백병원 공급


고영테크놀러지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고영은 비수도권까지 카이메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 2020년 국내 병원 첫 공급 후 현재까지 카이메로를 활용한 누적 수술 건수는 300례 이상으로 집계된다. 공급 확대와 더불어 로봇 뇌 수술이 주목받으며 최근 카이메로 활용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고영은 국내 병원 공급 사례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로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첨단 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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