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건축비 3.1% 인상…분양가 상승 지속 전망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9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기본형 건축비 3.1% 인상…분양가 상승 지속 전망 [연합뉴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공공택지 등에 적용하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3.1% 올랐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를 ㎡당 기존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올린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간 3공구 수주 유력" [연합뉴스]

태영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 수주가 유력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쪽 연장선인 충남 서산의 대산과 당진을 연결하는 총길이 25.36㎞의 4차로 고속도로 건설 공사로, 총 4개 공구로 나뉘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 가운데 3공구에 대웅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태영건설과 대웅건설의 지분은 각각 90%와 10%다.


국민연금, 포스코 이사회에 또 제동…회장 선출 과정·장인화 언급은 없었다 [아시아경제]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호화 이사회' 참석 논란이 있었던 일부 사외이사의 재선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장인화 포스코 회장 후보의 최종 관문 통과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외이사 재선임을 비판했던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29일 '포스코 회장 선출 과정은 온당했다고 보나'라는 아시아경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사견을 전제로 사외이사 재선임 문제를 비판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추가 답변 요청에는 응하지 않은 것이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실적 악화에 연봉 30% 반납 [조선비즈]

지난해 실적이 크게 나빠진 현대비앤지스틸의 정일선 사장이 연봉의 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촌으로 2021년에 16억1900만원, 2022년에 13억6000만원을 받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유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전사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수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화물사업 예비입찰에 LCC 4곳 의향서 제출 [노컷뉴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등 4곳이 참여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UBS는 전날 시아나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무리했고, 이들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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