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무난한 옵션만기...약보합 마감
마감시황.jpg


[배요한 기자] 4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장 마감 10분전 동시호가에 기관이 3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일대비 1.51(-0.06%)포인트 내린 2442.71를 기록했다. 외국인 홀로 232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4억원, 1474억원 순매도 했다.

은행(1.13%), 전기전자(0.93%), 건설업(0.9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2.88%), 의약품(-2.35%), 의료정밀(-2.3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3.45%), 셀트리온(0.17%) 등이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25%), POSCO(-1.53%), 삼성물산(-0.72%)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93(-0.44%)포인트 하락한 881.4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 972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319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7.33%), 정보기기(2.78%), 반도체(2.5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3.48%), 기타서비스(-2.70%), 운송장비·부품(-2.52%)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0%), 메디톡스(-2.00%), 바이로메드(-9.51%), CJ E&M(-1.52%) 등이 내렸다. 네이처셀과 셀루메드, SCI평가정보, 이에스브이, 태양씨앤엘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