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인, 기관 동반 매도세로 20p 넘게 떨어졌다. 코스닥도 10p 가까이 떨어지며 870선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일대비 21.71p(-0.88%) 하락한 2457.2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309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2109억원, 1359억원을 팔아치웠다.
의약품(0.28%), 보험(0.13%) 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건설업(-4.52%), 비금속광물(-3.67%), 철강금속(-2.28%) 등 대북 경협주가 포함된 업종이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현대차(1.0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SK하이닉스(0.32%) 등이 오른 반면 LG화학(-2.41%), 삼성전자(-1.91%), NAVER(-1.76%) 등은 하락했다.
이스타코, 부산산업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61p(-1.09%) 하락한 870.08을 기록했다. 개인이 54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인은 각각 219억원, 3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55%), 정보기기(2.59%), 출판/매체복제(1.62%) 등이 상승한 반면 운송(-4.23%), 기타서비스(-2.63%), 건설(-2.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스튜디오드래곤(7.43%), 포스코켐텍(6.43%), 메디톡스(1.55%) 등이 오른 가운데 에이치엘비(-15.37%), 바이로메드(-4.60%), 신라젠(-3.11%) 등이 내렸다.
에프엔씨애드컬쳐, 네오위즈, 엘비세미콘, 세종메디칼, 에스모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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