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바코, 전고체 2차전지 원천기술 보유 ‘↑’


[고종민 기자] 25일 주식시장에서는 아바코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2차전지 장비 ‘원천 기술 개발’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관련 기술 개발 및 관련 포럼을 개최하면서 이날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아바코 주가는 전일 대비 440원(6.94%) 오른 678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개최했다. 전고체전지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차세대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 대비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밀도와 구동 전압도 높일 수 있다. 주행 거리 향상과 충전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아바코는 고체 이차전지의 고체전해질을 고속으로 증착하는 공정 및 장비 개발. 고체전해질용 증착 장비를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스퍼터(Sputter) 장비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Sputter 장비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장비는 아바코, 나노융합실용화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한양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맨텍 등이 지난해 11월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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