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380만달러 규모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약 380만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에 의거 계약자는 비공개됐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다.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43억원에 해당된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대규모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 체결은 진원생명과학의 우수한 위탁생산시설에 대한 고객사들의 신뢰를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의 지원을 받아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임상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플라스미드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원료로 이용되고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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